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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렴교육도 충분히 재미있다” 청렴교육의 날 콘서트 이벤트 개최

정윤철 기자  2021.11.09 1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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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9일 청렴교육의 날을 맞아 점심시간을 활용한 콘서트와 퀴즈 이벤트로 직원 참여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 

 

시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청렴교육의 날을 맞아 이날 낮 시청 쌈지공원에서 ‘2050 세대공감 청렴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국악 5인조 예나드리가 출연해 ‘비틀즈 메들리’, ‘아쟁산조’, ‘범내려온다’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해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이 자리에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과 관련한 청렴퀴즈를 맞춘 직원에게 이벤트 상품을 전달했으며 제1회 시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웹툰)을 전시하고 청렴김해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콘서트 참여 직원들은 “평소 무겁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청렴의 가치를 콘서트와 연계해 새로운 마음과 자세로 되새겨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2050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한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큰 영향력을 끼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운호 감사관은 “이번 청렴소통 콘서트를 계기로 향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렴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며 “청렴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겨 시민의 입장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추진에 힘쓸 수 있는 공직 문화를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