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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의원 163명 전원 참여 "선대위 드림원팀 구성 완료"

홍경의 기자  2021.11.09 14: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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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회의원 163명 전원(장관 제외)이 참여하는 선거대책위원회 3차 인선을 완료했다. 이로써 선대위 주요 골격인 각급 본부 구성이 일단락돼 선대위 본격 가동 채비가 완성됐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선대위로 드림원팀이 완성됐다"며 "당 초선의원을 각급 본부에 인선해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 하부 골격이 완성된 만큼 금주부터 선대위 운영에 있어 본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2030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후보자 직속 청년플랫폼도 구축했다. 청년플랫폼에는 이동학 최고위원과 전용기·오영환·이소영·장철민·김남국 의원 등 30대 의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자 직속 위원회도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은 평화번영위원회에는 김병주·이용선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인선됐다.

위성락 전 대사가 위원장인 실용외교위원회는 김한정 의원이 수석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공보단 단장은 박광온 의원, 수석부단장은 김성수 전 의원이 인선됐다. 박 의원은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 김 전 의원은 정세균 전 총리를 도왔다.

중앙선대위 산하의 외교통일정보위원회에는 윤건영·홍기원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함께하는장애인위원장 최혜영 의원, 해양수산정책위원장 윤재갑 의원, 너의목소리를들으러가는위운장 이탄희 의원, 안전사회만들기위원장 황운하 의원, 돌봄복지국가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서영석·최혜영 의원이 인선됐다.

선대위 실무를 담당할 중앙선거대책본부도 추가 인선을 마무리했다.

총괄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실장은 정태호 의원이 맡고, 고영인·이성만·이형석 의원이 부본부장을 맡는다.

민주당은 중앙선대본 이하 본부급에도 초선 의원을 각각 배치하는 인선을 마무리했다.

민주당은 향후 외부인사와 플랫폼 활성화에 방향을 맞춰 추가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