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9일 오전 8시50분 기준 국내 암화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6.29% 오른 8135만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찍었다. 같은 시각 또 다른 국내 암화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는 24시간 전 대비 6.38% 오른 8131만2000원을 나타냈다. 코인마켓캡에서 집계한 글로벌 평균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7.27% 오른 6만7597달러다.
비트코인은 국내 기준 전날 8000만원 재돌파에 성공했다. 지난달 20일 비트코인은 해외 거래소에서는 6만6909달러까지 오르며 전고점 돌파에 성공했지만 국내에서는 8175만원(업비트 기준)에 그쳐 지난 4월14일에 기록한 전고점(8199만원) 넘어서는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이날 전고점에 근접하자 신고가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오르고 있다. 실제로 암호화폐 시장 심리도 빠르게 올라오면서 상승 여지는 충분한 상황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75점으로 '탐욕(Greed)'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73점·탐욕)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주는 74점, 지난달은 72점으로 전반적으로 시장의 투자심리는 긍정적인 편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