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 중인 가운데, 학교 등 교육시설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중학교와 관련해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지표환자) 발생 이후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학생 8명, 가족 1명, 종사자 1명이다.
인천 부평구 유치원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1명이 추가돼 총 12명이 확진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원생 6명, 교사 2명, 가족 4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초등학교와 관련해서는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5명이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학생 9명, 가족 4명, 지인 2명, 조사중 1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교육시설 관련 신규 집단감염이 계속 나오고 있다.
충북 제천시 초등학교와 관련해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5명이 추가돼 총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가족 7명, 학생 9명이다.
충남 천안시 지역아동센터와 관련해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1명, 이용자 10명, 가족 3명이다.
이 밖에 전남 진도군 PC방 및 학교 관련(총 7명), 대구 북구 초등학교 관련(총 11명), 경남 창원시 학교 관련(총 16명)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요양시설과 관련해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2명, 입소자 13명이다.
경기 동두천시 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69명이 무더기 추가돼 총 70명이 확진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환자 69명, 종사자 1명이다.
경기 용인시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2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강원 고성군 노인복지시설과 관련해서는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2명이 추가돼 총 13명이 확진됐다.
직장과 모임, 교회 등에서도 신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 김포시 외국인 모임 및 직장 관련(총 31명), 대구 유성구 건설현장 관련(총 12명), 충북 음성군 인력사무소 관련(총 7명), 경북 칠곡군 교회 관련(총 12명), 부산 동래구 유흥주점 관련(총 18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