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제주 신규 확진 17명...요양병원 11명 추가 확진

한지혜 기자  2021.11.04 11:45:42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3138명으로 늘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동안 진단검사 1968건이 진행돼 이 중 17명(3122번~3138번)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별로 ▲제주 확진자 접촉 13명(3122번·3124번~3126번·3130번~3138번)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1명(3123번) ▲해외입국자 1명(3129번) ▲유증상자 2명(3127번·3128번) 등이다

제주 확진자 접촉사례 13명은 모두 집단감염과 관련됐다. 이 중 11명(3124번·3125번·3130번~3138번)은 ‘제주시 요양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지난달 26일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당국은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267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양성 11명, 음성 256명으로 확인됐다.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조치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 중 나머지 1명(3122번)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자유업)’, 또 다른 1명(3126번)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집단감염 사례별 확진자 수는 각각 8명과 33명으로 늘었다.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사례 1명(3123번)은 수도권을 방문해 지난 1일 입도한 뒤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 사실을 통보받고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해외입국자 3129번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미국에서 입국한 수동감시 대상자로, 2차 검사에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유증상자 2명(3127번·3128번)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4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69명, 격리 해제자는 3069명이다. 가용병상은 388병상이며, 자가격리자는 256명(접촉 197명, 해외입국 59명)이다.

최근 일주일(지난달 28일~지난 3일)간 5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43명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