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엿새간 연속 발생했으며, 신규 확진자 역시 이틀 연속 60명대를 기록해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7373명(해외유입 321명 포함)이다. 3일에도 66명이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분표를 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소재 교회 교인 자녀가 다니는 동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7명이 확진됐다.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5명이며 이 가운데 어린이집 관련은 34명이다.
또한 북구 소재 교회 교인이 방문한 요양기관 관련으로 6명이 확진됐다. 이 교회 누적 확진자는 72명이며 이 가운데 요양기관이 46명이다.
중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도 3명, 이 교회 교인이 종사자로 있는 동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2명이 확진됐다.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이 가운데 유치원은 11명이다.
그 외 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으로 5명(누적 117명), 북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으로 5명(누적 11명), 수성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으로 5명(누적 6명), 수성구 일가족 관련으로 2명(누적 5명),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2명(누적 5명)이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3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4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는 3명이 나와 지난달 30일 이후 엿새 연속 발생해 14명을 기록했다. 이날 발생한 사망자 모두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달 확진돼 대구의료원에 입원·치료 중 폐렴 등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746명이며 지역 내·외 15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치료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4만2150명(접종률 76.7%), 접종완료 173만1459명(접종률 72.1%), 추가접종 79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