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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규 확진 47명...전주 한 초등학교서 무더기 발생

한지혜 기자  2021.11.03 13: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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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전북 전주지역의 한 초등학교와 연결고리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3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낮 12시 사이에 총 47명(전북 5241~5287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29명과 군산·완주 각 7명, 정읍 3명, 기타 1명 등 4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전주의 한 초등학교와 연결고리로 27명(전북 5246·5247·5250, 5255~5261, 5264~5269, 5271~5280번)이 발생했다.

이곳과 연결된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지표환자 전북 5229번을 포함해 30명으로 늘었다. 이들과 연결된 장소는 초등학교 2곳과 유치원 2곳, 중학교와 학원 등으로 조사됐다. N차 감염이 이어졌다는 의미다.

현재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의 학생과 직원 등 600여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표환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오한과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시작됐고,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또 전주에서는 한 고등학교와 연결고리로 1명(전북 5251번)이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가족관계인 전북 4995번이 확진된 후 수동감시를 해오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곳과 연결된 확진자는 누적해서 15명으로 늘었다.

군산에서는 전날 확진된 전북 5232번과 친구 관계인 2명(전북 5252·5253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는 지난 1일부터 오한과 두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시작됐고, 현재까지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또 군산에서는 전북 5024번과 접촉해 자가격리를 해오던 3명(전북 5283~5285번)이 확진되기도 했다.

정읍에서는 가족관계인 3명(전북 5262·5263·5270번)이 확진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도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완주도 현재까지 감염경로 파악되지 않는 4명(전북 5242·5243·5286·5287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활용해 역학조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