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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이재명 공약 실현 위한 입법·예산 지원 약속

홍경의 기자  2021.11.01 1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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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총 활성화해 당론 모으고 제도화 나설 것"
"野, 예산바리케이드 우려…정시 예산 통과시켜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약 실현을 위한 입법·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후보가 언급한 개발이익환수와 부동산감독원 신설은 이미 관련 내용 담은 법이 국회 발의된 상태"라며 "부동산 불법 행위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는 이미 공감대가 형성돼있는 만큼 법안의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빠르게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최근 던진 화두들 역시 외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손실보상 대상 확대 등 당면 과제로부터 주4일제 도입 등 중장기적 논의가 필요한 현안까지 다양하다. 정책의총을 활성화해서 당론을 신속히 모으고 제도화에 나설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내년도 예산안의 원활한 심사 협조를 요청했다.

윤 원내대표는 "야당은 이번주부터 예결위원회를 열자는 저희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 예산 바리케이드로 11월 국회를 또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며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른 국민의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시에 예산을 통과시켜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함께 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회 특위 협상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정부가 내년 지방선거 선거구 조정을 위해 정개특위 구성을 요청해왔다. 이번 대선에 재외국민 참정권 보장을 위한 우편투표제 논의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 차원의 위드코로나 특위, 인구위기대책 특위, 여야가 합의한 미디어 특위 역시 더 미룰 수 없다"며 "야당의 전향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