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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GGGI 총회·이사회 의장 연임

홍경의 기자  2021.10.29 16: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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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국 컨센서스로 연임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한국 주도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총회·이사회 의장을 연임한다.

29일 외교부는 28일 GGGI 회원국 컨센서스(전원 합의)에 따라 반 전 총장이 제10차 총회 및 제14차 이사회 계기 총회·이사회 의장을 연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장은 GGGI 총회·이사회를 주재하고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엔총회, 유엔 환경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GGGI 대표로 참석한다.

회원국들은 코로나 19 상황에도 반 의장 재임 기간 GGGI 활동이 크게 제고되고 신규 회원이 14개로 증가한 점을 평가했다.

GGGI는 개발도상국 및 신흥경제국의 건강하고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2010년 출범했으며 서울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2012년 6월 20일 개막한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리우+20)를 통해 국제기구로 공인됐다.

총회·이사회 의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반 전 총장은 2018년 2월 3대 의장을 맡은 뒤 지난해 2월 재선임된 바 있다.

외교부는 "반 의장은 유엔총장 재임 시 파리협정 체결의 산파 역할을 통해 신기후체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설정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GGGI 본부 소재지국이자 부의장국, 감사당담국으로서 앞으로도 GGGI가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전환을 촉진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