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7일 하이초등학교(교장 정동화)에서 경남지역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21 경남 안녕캠페인’을 진행했다.
고성군자원봉사센터, 한국남동발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하이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하이파출소, 하이면사무소,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고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란발자국 설치 △주·정차 금지 및 어린이보호구역 포인트 마크 부착 △어린이들의 안심귀가를 위한 교통안전 반사 키링 배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동화 교장은 “안전한 학교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발벗고 나서 교통안전 캠페인 및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등을 설치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원석 주민생활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원봉사자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