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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정윤철 기자  2021.10.26 17: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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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26일 거창읍 양평리 소재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 1명과 경상남도 환경정책과 공무원 2명이 참석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군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매립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시설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한 올해 안전대진단은 매립시설 제방(사면)의 균열․침하․파손 여부, 매립시설 주변 배수로 및 우수맨홀의 침전물 퇴적 등 우천 시 배수의 적정여부, 침출수 처리시설의 이송관로, 침출수 적정처리 여부 등 해당 시설의 전반적인 유지관리와 정상가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되도록 조치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관리시스템 입력 후 별도의 개선계획을 수립·시행해 안전한 매립시설로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