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충남도청서 교회발 돌파감염 확진자가 발생,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1일 도에 따르면 AZ(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완료자인 A(30·도 저출산보건복지실 근무)씨는 지난 17일 예산군 소재 어린이집에서 확진된 원생과 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유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자녀와 남편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도와 예산군보건소는 확진자에 대해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직원 등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벌여 15명 전원 음성을 확인했다. 또 저출산보건복지실 직원 및 휴게실 이용자 220명에 대한 검사를 벌이고 있다.
도는 심층역학을 통해 밀접접촉자를 분류하고 자가격리 및 수동감시 조치에 들어갔다. 이들에 대해 주기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