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일, 21일 양일에 걸쳐 통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수별로 나누어 4회에 걸쳐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장 워크숍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지역 내 봉사에 힘쓰고 있는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것과 더불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질 높은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워크숍은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 진행되며 장생포문화창고 탐방, 고래바다여행선 탑승, 통장 자질 향상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과 직접 대면하는 통장님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노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그 간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