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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대우조선 매각 외 대한 바람직하지 않아"

한지혜 기자  2021.10.15 14: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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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5일 대우조선해양을 매각하지 않고 다른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매각만이 대우조선해양의 살길이라고 하지 말고 (다른 방안도) 검토를 해달라"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회장은 "여러 대안을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면서도 "매각 과정에 있어서 공개적으로 다른 대안을 공식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매각 가부가 결정될 때까지는 (현대중공업과 합병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면서 (대우조선의) 독자 생존 가능성 유무를 판단해야 하는데 현재 일시적인 수주량이 개선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대규모 적자를 보인다"며 "기초적인 경쟁력은 취약한 부분이 있어 대안을 검토할 때는 경쟁력과 산업구조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