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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농수산물시장 확진자 최소 83명...집단감염 속출

한지혜 기자  2021.10.08 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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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직장을 매개로 한 신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종교시설, 외국인모임을 통한 산발적 감염도 잇따르는 양상이다.

서울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발(發) 확진자도 연일 쏟아져 최소 83명이 감염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45명이다. 수도권에서 1651명(77%), 비수도권에서는 494명(23%)이 각각 발생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004명이다.

주간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3.9명이다. 수도권 5.8명, 충청권 2.6명, 경북권 2.4명, 강원권 2.2명, 경남권 1.7명, 호남권 1.1명, 제주권 1.0명 순이다. 

새로 확인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종교시설2 관련해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으론 21명이다. 지표환자(집단감염 내 첫 확진자)를 포함한 교인 19명, 가족 2명이다.

경기 여주시 제조업2 관련해선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오고선 지금껏 총 1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모두 종사자다.

경기 부천시 반도체회사2 관련 확진자는 지난 5일 처음 확인된 후 현재까지 총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전원이 종사자다.

경기 안양시 어린이집 관련해선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총 16명, 화성시 물류센터2 관련해서는 이보다 하루 앞선 4일 첫 확진자가 나오고선 총 11명이 각각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대전 동구 요양원 관련해선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확인된 후 지금껏 총 5명이 감염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입소자 2명, 기타 3명이다.

충북 청주시 외국인 종교모임2 관련해서는 지난 6일 교인 1명이 처음 확진되고선 현재까지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확진자 모두 교인이다.

충북 음성군의 제조업에선 종사자 12명, 광주 광산구의 건설현장에선 종사자 7명, 전남 여수시의 어선2에선 종사자 7명이 각각 확진돼 치료 중이다. 

대구 동구의 한 학교에서는 지난 3일 교직원이 처음 확진되고선 지금까지 총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직원 3명, 학생 4명, 가족 4명이다.

경북 경산시 사업장2 관련해선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총 35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전원이 종사자였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선 지금껏 총 8명이 확진됐다. 학생 4명, 가족 4명이다.

경남 창녕 외국인근로자 관련 확진자는 총 46명, 제주 제주시 사우나3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 각각 새롭게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83명이 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37명, 이용자 11명, 가족 14명, 지인 1명, 기타 20명이다. 

인천 부평구와 연수구 유치원 관련 확진자는 각각 3명씩 늘어난 13명, 51명으로 집계됐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서산시 자동차부품제조회사 관련 확진자가 5명 더 나와 총 33명이 됐다. 충북 청주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6명 늘어난 총 19명이다. 

호남권의 경우 전북 남원시 가족모임 관련해서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누적으론 12명이다. 모두 가족이다.

경북권에서는 경산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된 총 42명, 영천시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가 7명 불어난 총 62명이다.

경남권에서는 양산시 공장 관련 확진자가 18명 증가한 총 107명이다. 창원시 공장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로 나와 총 44명이다.

최근 2주(9월 25일~10월 8일)간 신고된 3만2848명의 감염 경로를 구분해보면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조사중' 사례가 1만1937명(36.3%)에 이른다.

선행확진자 접촉 감염이 1만6560명(50.4%)으로 절반이 넘는다. 지역집단발생 3510명(10.7%), 병원 및 요양병원 등 467명(1.4%), 해외유입 373명(1.1%), 해외유입 관련 1명(0.0%)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