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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6명 불참 제2작전사령부 국감, 온탕과 냉탕 사이

홍경의 기자  2021.10.08 14: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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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8일 오전 제2작전사령부 국정감사장이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2작전사령부에서 2021년 국정감사를 했다. 국방위원회는 민홍철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10명, 강대식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6명, 무소속 이상직 의원으로 구성됐다.

 

개인 일정, 당 사정 등의 이유로 국방위 위원 6명은 2년 만의 제2작전사령부 국정감사에 불참했다.

 

불참한 의원은 한기호, 성일종, 하태경 의원 등 국민의힘 3명과 윤호중, 김진표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다.

 

2작사 국감 시각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최종 대진표가 발표됐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분위기가 따뜻하다. 역시 강대식, 조명희 의원 고향에 와서 그런 것 같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구시민들을 위해 군이 함께 나섰다. 국정감사장이지만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나의 군생활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느낌을 나누고 싶어서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2년 전 이야기이긴 하지만 내가 근무했던 특공여단의 작전권이 최근 이관됐다"며 자신이 근무한 부대의 작전권 이관에 대해 제2작전사령관에게 질문했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사령관은 수방사령관을 거치며 후방 작전에 대해 문무를 갖춰 잘할 것"이라며 "2작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주고, 이런 분위기 좋은 국정감사도 처음인 것 같다"고 했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후방 지역 작전의 적임자가 김정수 제2작전사령관인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2작사에서 검열 과장, 연대장 등을 해서 애정이 있다"고 했다.

 

조명희 의원은 "나도 팔공산 밑에 산다. 다들 좋은 분위기에서 덕담도 하고 옛날 군 생활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했다.

 

추가질문 시간이 돼서야 조명희 의원과 김민기 의원의 날카로운 질문이 펼쳐졌다.

 

김 의원은 "최정예 부대가 2작사 지휘권 밖으로 간다는 이야기인데 이는 전시작전권 환수와 밀접한 영향이 있다. 국감장에서 이러한 이야기가 나왔다는 것을 보고해 달라"고 했다.

 

조 의원은 "편제 대비 장비사용률도 처참하다. 특히 현재 장비 노후화 등으로 탐지도 타격도 안 되는데, 아무것도 없는데 무슨 드론 테러 대비 훈련을 하느냐"며 "제2작전사령부에는 IT 전문가와 조직도 없지 않느냐. 장비 노후화, 예산도 없는 제2작전사령부에 국방위원회는 국감만 하고 끝내지 않느냐"고 질타했다.

 

 김정수 제2작선사령관은 "훈련은 테러 세력 등이 원전 주위에서 띄워서 공격하는 것에 주로 대비하고 있다"며 "사령부 내에 전문 교육을 담당하는 인원이 배치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이 국가 중요시설에 대해 모두 책임지지 않는다. 일차적으로는 시설장이 책임진다"며 "안티드론체계도 바로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2작사도 전자 부대 등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