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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방문 홍준표 "정권교체 기회, 압도적 지지" 호소

한지혜 기자  2021.10.04 17: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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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4일 경남을 찾아 당원 결집과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jp희망캠프 경남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이흥범·황태수 전 경남도의원에게 본부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경남 공동선대위원장인 하영제 국회의원(jp희망캠프 비서실장), 김재경·김한표 전 국회의원 등이 동석했다.

홍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20년 동안 5년 만에 정권교체 기회가 왔던 적은 없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맞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확장성이 있는 홍준표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20·30·40대 유권자 1500만 젊은이들이 나서 (홍준표를 대통령으로 세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뭉쳐 있고, 이 분들이 거꾸로 부모, 조부모 세대를 설득하면서 그 바람이 50대로도 올라가고 있다"면서 "‘무야홍’ 바람은 캠프에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2030세대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 용어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제가 취약했던 20·30·40세대와 호남지역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는 등 일반 여론조사에서 많이 앞서고 있다.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높은 당원 여러분만 돌아오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나가면 상대 후보를 압도할 수 있다. 경남에서 제 지지율이 70% 정도 나오는 게 맞지 않겠느냐"면서 압도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당내 유력 경쟁자인 윤석열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어찌 됐든 그 분이 우리 당에 들어와 대선을 치르고 있는 것은 고맙게 생각한다. 밖에 있었더라면 검증이 안 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면 더불어민주당이 정권 재창출을 할 것"이라며 "이제는 보수가 쪼개질 이유가 없다. 경선이 끝나면 한마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도당 행사가 끝난 후 창원시의창구(위원장 박완수) 당협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경남도지사 재임시절 자주 찾았던 창원 봉곡시장 내 칼국수 집에서 경남선대위 비서실장인 하영제 국회의원 등과 점심을 해결했다.

오후에는 창원시성산구 당협(위원장 강기윤)과 창원시진해구당협(위원장 이달곤), 창원시마산합포구당협(위원장 최형두) 사무실을  차례로 찾았다.

진주로 이동한 홍 후보는 진주을당협(위원장 강민국), 진주갑당협(위원장 박대출) 사무실을 각각 방문해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경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홍 후보는 당초 창원시 마산어시장과 진주 중앙시장도 방문하려고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차단 차원에서 취소했다.

힌편 김재경 경남선대위원장은 "최근 청년들의 홍준표 후보 지지 비율이 40%대에 이르렀고,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에 서기도 하는 등 하루가 다르게 지지층이 두꺼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