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경 보호 임무 맡을 것"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재집권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중국과의 국경 지역에 배치할 자살폭탄 특수부대를 꾸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타스통신은 아프간 하마 프레스 통신을 인용해 탈레반이 아프간 북부의 중국 및 타지키스탄과의 국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런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하마 프레스에 따르면 아프간 북동부 바다흐샨주 부지사인 물라 니사르 아흐마드 아흐마디는 "특수부대가 아프간 북부 국경 지역에서 국경 보호 임무를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탈레반의 자살 폭탄 부대는 아프간군과 미군 주도 연합군을 상대로 테러 공격을 벌였다.
그는 "자살폭탄 부대가 없었으면 미국에 대항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폭탄 조끼를 착용한 이들은 아프간 미군기지를 공격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