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0일부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도서 제공 및 온라인 영화제 등 비대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의 높은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든 치매환자 가족에게 비대면으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켜 치매 돌봄을 위한 긍정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주제로 선정된 영화이자 동명의 도서인 ‘엄마의 공책’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험을 담은 치매 가이드 교재로 치매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치매 돌봄을 위한 부정적 요인을 최소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본 프로그램은 정신과 전문의 특강 및 행복찾기연구소 소장의 힐링 강좌도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될 것이며, 5주간의 프로그램 운영 종료 후 자조모임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통한 정서 및 정보 교류를 이어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지친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바람직한 치매환자 돌봄 전략을 인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