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월2일부터 6개월간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 레인보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강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새롭게 조성되는 반포 한강공원에서 주말마다 펼쳐질 페스티벌로 ‘서래섬 나비·유채꽃 축제’, ‘서울거리 아티스트’, ‘달빛광장 주말문화마당’ 등 3개 축제로 구성된다.
우선 5월9~10일 반포지구 서래섬 일대에서는 ‘서래섬 나비·유채꽃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래섬 나비·유채꽃 축제’에서는 수중무대 공연과 서래섬의 유채꽃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공연된다.
5~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반포한강공원 내 달빛광장에서는 ‘달빛광장 주말문화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주말문화마당에서는 챔버 오케스트라의 클래식공연, 재즈밴드 공연, 아카펠라공연 등 클래식과 재즈위주의 다양한 공연들이 달빛무지개분수를 배경으로 매주 펼쳐진다.
또 5~6월 매주 일요일 ‘서울거리 아티스트’에서는 통기타 공연, 석고마임 거리공연, 캐리커쳐 그려주기, 저글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반포한강공원 준공을 기념한 ‘달빛 무지개분수 Grand Open KBS 열린음악회’가 5월1일 저녁 7시 30분 달빛광장에서 열린다
이밖에 4월27일과 5월1~10일까지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분수 주변에서는 한강 요트, 윈드써핑 전시 퍼레이드 및 체험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