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와 북한 NOC 간 협의 지켜보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북한의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박탈했지만 통일부는 북한의 올림픽 출전을 위한 방안을 계속 찾겠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일 "정부는 IOC를 중심으로 한 협의 동향 등 관련 상황을 주시하면서 남북 정상이 합의한 대로, 베이징올림픽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서 남북 간 스포츠 교류와 한반도 평화를 진전시킬 방안을 계속 찾아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향후 IOC와 북한 올림픽위원회(NOC) 간의 협의 진행 동향 등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 8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IOC 이사회는 북한의 일방적인 도쿄올림픽 불참 결정과 관련해 북한 올림픽위원회의 자격을 2022년 말까지 정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은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다만 바흐 위원장은 북한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출전할 여지는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