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이하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트렌드에 맞는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업계의 신규 수익모델 발굴 지원을 위해‘관광업계 역량강화 프로그램’ 2차 교육을 오는 9일부터 실시한다.
공사는 코로나 이후 관광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비대면 마케팅 등 관광업계가 트렌드에 맞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영세한 지역 관광업계가 신규 수익모델 발굴을 위해 공모사업 등에 도전해볼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 7월 진행된 1차 교육에서는 24명이 참여했으며, △최신 관광산업 트렌드 △관광업 특화 온라인마케팅 △우수기업 사례발표 등 교육을 통해 기본 지식을 습득했다.
2차 심화 교육은 8월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인해 연기되어 다가오는 9일 시작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차 교육은 심화과정으로 실무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관광상품 판매와 홍보 방법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관광 사업을 구성하고 비즈니스 전환을 할 수 있도록 △SNS활용 △영상제작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1차 교육 시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추후 공공·민간 공모사업 지원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체별 심화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부산 관광업계들의 사업계획서가 전달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국립국어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공공언어에 대한 이해와 공문서 바르게 쓰기’ 국어 특강도 준비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 여행사의 경우 해외로 관광객을 송출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타격이 컸다. 코로나19 변화된 시장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여 지역의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