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전체 초·중·고교, 특수학교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교 공동체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학급운영비를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일상 회복 학급운영비를 급당 100만 원씩 58억 원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초·중·고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5,757학급이다. 학급별 2학기 일상 회복 지원 사업에 따라 학급운영비로 사용한다. 학교 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학급 맞춤형 행사와 다양한 정서회복 교육활동을 추진한다.
학급운영비는 정서회복 지원 학급맞춤형 프로그램과 행사활동 운영비, 학생과 사제 간 친교활동에 필요한 행사활동 운영과 물품구입 등에 쓸 수 있다. 학급별 공연, 영화, 전시 등 지역 예술체험처를 찾아가는 소규모 체험활동 운영비와 차량비, 학생 주도나 소규모 자치활동에 필요한 협의회를 운영하는 데도 쓸 수 있다.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학급 내 필요한 교구와 도서, 학급 학예회나 꿈·끼 탐색주간, 자유학년제 운영에 필요한 추가 운영 물품을 구입하는 등 코로나로 부진했던 학급 내 활동을 지원해 학급의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 일상회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증진과 심리지원 사업, 회복적 생활연수, 기초학력 보충과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두드림 학교 운영, 초등 다듣영어교재 지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등에 초등 대체학습 지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에는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해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학습결손, 심리·정서적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 일상 회복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