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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세 1차 접종 982만명…'예약률 69.4%'

한지혜 기자  2021.09.03 14: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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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18~49세 연령층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982만여명이다. 18~49세 가운데 83.4%가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거나 접종 사전예약에 참여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접종하는 18~49세는 대부분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는다. 단,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에선 18~49세에게 화이자와 모더나를 함께 접종할 수 있다.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접종 대상 18~49세 2241만여명 가운데 83.4%가 접종 의향을 보였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 0시까지 10부제 예약을 거쳐 1차 접종을 받은 18~49세는 102만여명이다.

여기에 지자체 자율접종, 우선접종 대상군, 잔여백신 등으로 1차 접종한 이들을 더하면 총 982만여명이다. 전체 2241만여명 중 43.8%에 해당한다.

사전예약 대상인 18~49세 1474만여명 가운데 1023만명이 예약해 예약률은 69.4%다.

지난달 24일 오후 6시부터 이날 0시까지 추석 연휴 이전 2주(9월6~19일) 사이로 접종 날짜를 앞당긴 18~49세는 116만여명이다. 세부적으로 9월6~12일에 79만5000여명, 13~19일에 36만7000여명이 예약했다.

같은 기간 새로 접종을 예약한 이들은 37만여명이다. 세부적으로 9월6~12일에 14만2000여명, 13~19일에 22만9000여명이 새로 예약했다.

추석 연휴 이전 예약은 백신 배송 일정을 고려해 이날 0시에 종료됐다. 신규 예약, 예약 날짜 변경은 오는 20일 이후만 선택할 수 있다.

장희창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9월18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므로 아직 예약을 하지 않은 분은 서둘러 예약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접종받는 18~49세는 대부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단, 현재 50대 등에게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은 18~49세에게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모더나 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면서 18~49세 접종에 모더나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장 소장은 "백신별 배송 시기, 당일 접종 기관 사정 등에 따라 대상자별로 사전 안내된 것과 다른 종류의 백신으로 접종이 시행될 수 있다"며 "접종 기관의 안내에 따라 접종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