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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하락 출발, 3200선 상승 마감

한지혜 기자  2021.09.01 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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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99.27)보다 7.75포인트(0.24%) 오른 3207.0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종가가 3200선을 회복한 건 8월12일(3208.38)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전날 1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외국인은 이날도 1219억원을 사들이며 오름세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044억원, 기관은 31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5.12%), 통신(3.88%), 기계(1.47%), 금융(1.37%), 증권(0.84%) 등이 강세를 보였다. 화학(-1.44%), 의약품(-0.22%), 운수창고(-0.37%), 제조(-0.09%) 등은 하락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하락 출발 이후 상승 전환했지만 외국인의 오락가락 수급 혼조로 상승폭이 제한됐다"며 "개별 장세가 뚜렷한 가운데 은행, 통신업종은 강세를 보였고 화학 등 업종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1.41%), 네이버(1.37%) 등이 올랐다. 현대차(1.18%)와 기아(0.82%)도 동반 상승했다.

카카오(-0.65%), 삼성바이오로직스(-0.31%), 셀트리온(-0.85%) 등은 하락했다. 전기차 리콜 이슈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LG화학은 4.88% 더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전 거래일(1038.33)보다 7.65포인트(0.74%) 오른 1045.98에 문을 닫았다.

외국인은 54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도 266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홀로 645억원을 비워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9.01%), SK머티리얼즈(0.12%), 알테오젠(1.29%), 씨젠(1.67%)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70%), 에코프로비엠(-4.06%), 셀트리온제약(-1.79%), 카카오게임즈(-1.60%), 펄어비스(-5.90%), 엘앤에프(-0.09%)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59.5원)보다 2.3원 내린 1157.2원에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환율이 하락하며 1160원대를 밑돌았는데, 외국인 순매수 유입과 지수 상승 효과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