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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세훈 '과잉·정치 수사' 반발에 "무책임한 주장·변명 일관"

홍경의 기자  2021.09.01 13: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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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히 수사에 임하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경찰의 서울시청 압수수색을 두고 오 시장이 '과잉·정치 수사'라며 반발한 데 대해 "무책임한 주장과 변명으로 일관하며 정치 탄압으로 몰아가려는 모습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용빈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서울시장 토론회 당시 파이시티 사업 인허가 특혜 의혹 제기에 대해 오 시장은 '지금 제 기억에 파이시티는 전혀 제 임기중에 인허가를 했던 사안이 아닌 걸로 기억이 된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의 인가는 오 시장 임기중인 2009년에 있었고 오 시장의 측근 또한 이 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도록 엄하게 규정하고 있다"며 "과도한 압수수색도, 정치 탄압도 아닌 정당한 수사 절차인 것"이라고 했다.

 

또 "경찰은 압수 자료 분석 후 오 시장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한다"며 "오 시장에게 말씀드린다. 궁색한 변명과 무책임한 태도 말고 기억 앞에 겸손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히 수사에 임하시기 바란다. 그것이 오 시장의 명예를 지키는 길임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