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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카불공항으로 향하던 자폭테러 차량 공습...아프간 관리, 아이 3명도 사망

김성훈 기자  2021.08.30 0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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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민간인 인명피해 증거 확인 못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군이 29일(현지시간) 자폭 테러범들을 싣고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으로 향하던 차량을 겨냥한 무인기 공격을 단행한 가운데 3명의 아이가 그 여파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상 이유로 익명을 요구한 한 아프간 관리는 AP통신에 “이번 미군의 공격으로 아이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미군은 자폭 테러범들을 싣고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으로 향하던 차량을 겨냥한 무인기 공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빌 어번 미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이번 무인기 공격은 방어적 조치”라면서 “현재까지 이번 공습으로 민간인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어번 대변인은 또 "성공적으로 목표물을 맞혔다는 것을 자신한다"면서 "2차 큰 폭발이 일어난 것은 차량에 상당한 수량의 폭발물이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