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주를 중심으로 한 전북 지역의 헬스장과 음식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총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낮 12시 사이에 총 27명(전북 3517~3543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23명과 익산·군산·임실·부안 각 1명 등 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당장 전주에서는 한 헬스장 강사(전북 3489번)와 연결돼 6명(전북 3519, 3523~3525, 3536·3538번)이 확진됐다. 이들은 지표환자 헬스장 강사의 수강생이거나 강사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지표환자는 전주 내 3곳의 헬스장에서 수업을 주도했다. 헬스장 3곳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또 전주의 한 음식점과 연결돼 3명(전북 3520·3531·3542번)이 확진됐다. 전북 3520·3531번은 음식점과 연결고리로 나머지 전북 3542번은 음식점과 연결된 유치원과 역학관계가 나왔다. 음식점·유치원과 연결된 집단감염은 41명까지 치솟았다.
임실 확진자(전북 3526번)와 익산(전북 3537번)은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부안(전북 3543번)은 지난 25일부터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한 가족발 집단감염과 연결고리가 확인됐다. 가족발 확진자는 누적해서 16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확인해 역학조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