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60~70대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차 기준으로 9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0세 이상은 81.8%이며, 7월 마지막 주부터 접종이 시작된 50대는 76%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전 국민 50.5%인 2591만685명이 1회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했다.
얀센 백신 접종자 포함 모든 접종을 마친 사람은 1156만5121명으로 전 국민 22.5% 수준이다.
60세 이상 고령층만 살펴보면 전체 인구 1315만3568명 중 1184만4214명(90%)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을 마친 고령층은 641만9233명, 접종률로는 48.8%이다.
60대는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91.7%였으나 2차 접종률은 27.6%였다. 60~74세 대상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은 지난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7월 마지막주부터 접종이 1차 시작된 50대의 접종률은 76%다. 사전예약률은 84%이며, 오는 28일까지 접종이 이어지는 만큼 접종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직군별 접종 또는 잔여백신 등 다른 경로를 택한 50대의 2차 접종률은 12.6%다.
40대의 1차 접종률은 32.4%, 2차 접종률은 14.5%다. 30대 중 35.9%는 1차, 21.4%가 2차 접종을 마쳤다.
18~29세 연령대는 33.1%가 1차, 19%가 2차 접종에 참여했다. 만 17세 나이에 접종한 고3 수험생은 0.6%가 1차 접종을, 0.5%는 2차 접종을 완료했다.
18~49세 연령층 사전예약은 당초 지난 21일 마감 예정이었으나 9월18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배경택 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이날 오후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아직까지 예약을 하지 못한 분들은 예약에 동참해 접종을 받아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