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아산공장 연관 6명 확진…누적 11명
아파트 공사현장 외국인 4명 추가확진
아산도 13명 추가확진…10명이 가족·지인 등 접촉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22일 아산 공장 연관 6명과 아파트 공사 현장 외국인 4명 등 37명(천안 24명, 아산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두정동에 거주하는 20대 등 24명(천안 2281~2304번)이 검체 채취를 거쳐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6명은 아산지역 공장 확진자로 모두 기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 이로써 천안에서 아산 공장과 연관된 확진자는 21일 5명을 포함 1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이안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4명의 외국인도 포함됐다. 건설 현장 연관 확진자는 전날 외국인 1명을 포함해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천안시 등 방역 당국은 외국인들이 공사 현장에서 접촉이 많을 것으로 우려하고 밀접접촉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고 이동 동선 파악 등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산시에서도 온양3동에 거주하는 40대 등 13명(아산 1089번~1101번)이 검체 채취를 거쳐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 중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관계로 파악됐다.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1명은 해외입국자로 분류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밀접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