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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 내일밤 상륙…오후 긴급 대책회의

김도영 기자  2021.08.22 1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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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의로…중대본 비상근무 가동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23일 밤 남해안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상향하고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17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하면서, 강우 지속으로 인한 산사태 취약지역, 지하차도, 상습 침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선제적으로 통제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풍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한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댐, 저수지, 하수관거, 배수펌프장 등 배수시설의 작동 및 이상 유무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강조한다.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선행강우로 인해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황인 만큼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우려 지역은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보강조치를 시행하고, 국민께서도 스스로 대처할 수 있게 기상 상황과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