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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지역 모든 중학교 등교중지...'원격수업으로 전환'

한지혜 기자  2021.08.20 13: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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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제주시 동지역 내 모든 중학교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등교중지 조처되며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제주도교육청은 20일 오전 교육감 주재 대책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강화된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학생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자가격리자가 여전히 많고, 격리자를 통해 확진되는 흐름을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500명 이상 초등학교는 밀집도 2분의 1을 유지하며 등교한다. 등교 학생은 1~3학년이다.

제주시 동지역 소재 중학교를 제외한 500명 이상 중·고등학교(직업계고 포함)는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하며 학교에 간다. 중학교 등교 학년은 학교 자율로 결정하도록 했다.

500명 미만 초·중·고 및 특수학교는 학교 자율 결정으로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고3과 유치원 전체는 매일 등교하고, 제주시 동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중학교에서 등교 학년은 학교 자율로 결정한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교육청 방안에 구애받지 말고 확진자 발생 등에 따라 학교가 자율적으로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학교와 소통·협력을 강화해달라”며 “도민들도 모임·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출입 등을 최대한 자제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에선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밀접접촉자 발생 등으로 중학교 8곳, 고등학교 4곳 등 12개 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