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5월 초까지 본관 2층과 4층(1,168㎡)옥상을 대상으로 구청사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2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서 구는 산수유 등 22종 1,739주의 수목과, 구절초 등 23종 6,360본의 초화류를 식재하고 파고라와 연식의자 등의 휴게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같이 구는 세계적인 추세인 도심지 옥상녹화를 통해 도시 소음 저감은 물론 열섬효과를 완화해 건물의 냉난방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2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민간 건축물에 대한 옥상녹화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민간 옥상녹화사업의 문의는 남동구청 도시정비과(☏453-286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