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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개학 후 확진자 속출해 중‧고교 14곳 원격수업

한지혜 기자  2021.08.19 10: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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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제주에서 중학교·고등학교 모두 개학했지만, 학원발 집단감염 등으로 확진자와 접촉자가 대거 발생해 정상적인 등교가 어려워지고 있다.

19일 도내 중·고교 14곳에서는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동중, 신성여중, 노형중, 제주서중, 제주중앙중, 한라중, 제주여중, 오현중, 제주동여중 등 중학교 9곳과 세화고, 제주중앙여고, 애월고, 신성여고 등 고등학교 4곳에서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전환됐다.

중문고에선 보건간호과 2학년 3개 반이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이날 애월고에선 3학년 학생 밀접접촉자가 발생해 기존 1~2학년에 이어 3학년도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신성여고도 학생 밀접접촉자가 생겨 새로 추가됐다.

앞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밀접접촉자가 발생한 나머지 학교는 기존 조치를 이어간다.

전날까지 등교 중지됐던 조천중의 경우 밀접접촉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이날부터 정상 등교하고 있다.

제주에선 지난 17일부터 500명 이상 초등학교는 2분의 1, 중·고등학교는 3분의 1만 등교 하고 있다. 다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이런 내용의 학사 운영 방안을 적용한 뒤 확산세 추이를 지켜보면서 학사 운영을 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