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깨어남> 등으로 전세계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은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의 일생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올리버 색스: 그의 생애>가 8월26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유머와 열정이 가득했던 그의 삶을 들여다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5년 시한부 판정을 받고 제작하기 시작한 그가 죽기 전 마지막 기록들이라 볼 수 있는 이번 영화는, 과학자로서의 호기심과 열정, 천재성을 보이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죽음을 앞둔 삶의 마지막 순간에 이르기까지 그의 삶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작가로서의 감수성과 인간에 대한 통찰력, 학자로서, 의사로서 자신의 환자들에 대한 남다른 열정, 다른 의사들은 보지 못했던 부서진 인간의 정신 한가운데를 들여다보며 인간의 뇌라는 경이로운 우주를 탐험한 과학자의 면모에 이르기까지 삶의 어두운 굴곡과 함께 펼쳐지는 그의 다이나믹하고 스펙타클한 감동 실화가 여운을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메인 포스터 속에는 올리버 색스의 대표 저서들이 올리버 색스다운 유머러스한 일러스트와 함께 등장해 유쾌한 분위기와 다양한 소재로 왕성한 집필을 이어갔던 풍성하고 열정 가득한 그의 삶을 들여다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