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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지붕공사 중 추락사고 예방시설 여전히 불량

정윤철 기자  2021.08.18 20: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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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고용노동지청은(지청장 : 김준휘), 최근 공장 지붕 보수‧교체 공사 중 근로자 추락사망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 해당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건설산재지도과 산업안전감독관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패트롤 점검팀이 합동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집중 실시했으며, 총 26개 현장을 점검한 결과, 7개 업체에서 추락방지조치가 불량한 것으로 확인돼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한편, 울산지청은 지붕공사 추락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지붕보수 · 교체공사 사전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매월 둘째 주를 '지붕공사 현장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해 지속적인 추락재해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추락방지조치가 불량한 현장은 엄중하게 행‧사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지붕공사 시 안전조치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 기술지원을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준휘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지붕공사 현장 집중 점검 결과,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설이 여전히 불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하며,  "지붕공사는 고소작업이라 매우 위험하지만, 사업주는 안전벨트 걸이시설‧추락방호망 등 추락방지시설을 제대로 설치하고, 근로자는 지급받은 안전벨트를 잘 착용하면 추락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추락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