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SK하이닉스가 연초 국내에 선보인 소비자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의 라인업을 추가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 중이다.
18일 SK하이닉스는 오전 11시 40분 전 거래일 대비 3.45%(3500원)이 오른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소비자용 SSD ‘골드(Gold) P31’ 라인업에 2TB 용량의 제품을 추가해 국내와 미국에 동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게이머, 크리에이터 등 고용량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CIe NVMe 인터페이스 방식과 M.2 폼팩터를 갖춘 ‘골드 P31’은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성을 자랑하며 국내외 IT 기기 전문가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1TB와 500GB 용량의 ‘골드 P31’ 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고용량인 2TB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골드 P31’제품은 PCIe 3세대 제품 군 중 최고 수준인 순차 읽기 3500MB/s, 순차 쓰기 3200MB/s의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전력 효율성은 와트 당 읽기 속도 172.2MB/s로 동종 제품 대비 최대 434% 더 효율적이다. 동일한 전력으로 더 빠른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의미다. 2TB 모델의 경우 쓰기 가능 용량(TBW)이 업계 최고 수준인 1200TBW로 용량, 성능, 전력 효율에 더해 신뢰성까지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