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신영수(성남 수정구)의원은 25일 성남 희망대초등학교 야구부를 후원하기 위한 한국가스공사 발전기금전달식을 희망대초교 교장실에서 가졌다.
이날 희망대초등학교의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신 의원은 지역학교의 체육유망주인 꿈나무 운동선수를 키워내는 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서 지역의 기업과 지역의 학교를 연결시키는1사1교 자매결연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1사1교 자매결연 운동은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함께 지역초등학교 체육유망주 육성이라는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작년 12월 성남초등학교와 (주) 크린토피아 자매결연식, 수진초등학교의 한국도로공사 발전기금전달식에 이어 세 번째이다.
희망대초교 야구부는 1996년 5월 창단됐으며, 2008년에는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3등, 스포츠토토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우승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신 의원은 “희망대초등학교 야구선수 모두가 박찬호, 이승엽 선수처럼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많지 않은 액수이지만, 공기업이 어려운 형편의 어린 선수들을 자발적으로 돕는 선례를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이러한 바람직한 도움들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 의원과 이병렬 경기도의원, 정용한 성남시의원 한국가스공사 양선장 지원본부장 및 임직원들, 희망대초등학교의 전병오 교장 및 야구부 선수 및 학부모 그리고 학교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