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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4단계 거리두기 또 연장..."오는 29일까지"

한지혜 기자  2021.08.17 17: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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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충북 충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을 11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충주를 제외한 충북 도내 10개 시·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3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7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충주 지역 확진자가 300명이 되는데 1년 반 걸렸지만, 그보다 많은 324명 추가 확진에 최근 20일밖에 걸리지 않았다"면서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9일까지 더 연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가 거리두기 방역기준을 4단계로 격상한 것은 지난 5일부터다. 애초 일주일을 예정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자 12일부터 또 일주일 연장했었다.18일 종료하기로 했던 4단계 재연장 조처가 더 길어진 셈이다.

4단계 조치 연장에 따라 3단계에서 4명까지 허용하는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후 2명으로 계속 제한된다. 모든 행사가 금지되며 집회는 1인 시위만 할 수 있다.

유흥시설, 게임자, 콜라텍 등은 문을 닫아야 하며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3단계와 마찬가지로 오후 10시로 제한된다. 이 시각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 영업만 할 수 있다.

이 지역 코로나19는 지난달 25일 확진자 4명을 시작으로 같은 달 27일부터 매일 10명대를 유지했다.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 지난 5일 이후에도 확산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5~10일 10명대를 유지했으나 11일 확진자 수는 28명으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다. 진단검사 수가 감소하는 광복절 연휴 15일에도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1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