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지난 5월 중순 이래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졌던 대만에서 14일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11명 줄어든 7명이 생기고 사망자는 2명 다시 나왔다.
중앙통신과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대만 안에서 3명이 새로 걸리고 4명은 국외 유입했다고 발표했다.
현지에서 발생한 환자는 남성 1명, 여성 2명이고 연령은 30대에서 60대 사이다. 새 확진자는 신베이시에서 2명, 수도 타이베이 1명이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누계로 1만5843명으로 증가했다. 대만 안에서 1만4467명, 국외 유입 1323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 등이다.
지휘센터는 또한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추가 사망자가 전날과 같은 2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총 사망자는 821명이다. 이중 8명은 국외 유입자다.
대만 내에서 감염해 숨진 환자 813명은 신베이시 402명, 타이베이시 313명, 지룽시 28명, 타오위안시 26명, 장화현 15명, 신주현 12명, 타이중시 4명, 먀오리현 3명, 이란현과 화롄현 각 2명, 타이둥현과 윈린현, 타이난시, 난터우현, 가오슝시, 핑둥현 1명씩이다.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은 5월11일에서 8월12일까지 감염한 1만4621명 가운데 90.2%인 1만3184명이 완치해 격리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지휘센터는 최근 상황으로 보아 대만에서 코로나19 통제가 잘 이뤄진다고 판단한다며 그래도 손 위생과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불필요한 이동과 활동, 집회를 자제하며 인파가 몰리는 장소나 고(高) 감염 전파 위험지역으로 가지 않는 등 능동적으로 방역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