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11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31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1992명) 대비 61명 줄어든 수치지만,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감안하면 전날에 이어 이날도 2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의 61% 이상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경남과 부산 등 영남 지역의 확산세가 두드러졌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565명이 발생했다.
이어 서울 532명, 경남 126명, 부산 11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인천 98명, 충남 85명, 충북 72명, 경북 67명, 울산 49명, 강원 43명, 대전 39명, 대구 36명, 전남 35명, 전북 26명, 제주 22명 등이다. 광주와 세종에서는 각각 15명,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1895명을 정점으로 2주가량 1400~1700명대 확진자 규모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마트와 요양병원 등 전국 단위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11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2223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20일 이후 569일 만에 최다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