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제 유가가 초반에 큰 폭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월) 미국 기준원유 텍사스중질유(WTI)는 뉴욕상품거래소 정규장 전 전자거래서 배럴 당 2.75배럴이 떨어진 65.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영업일인 6일(금)에는 81센트가 내린 선에서 마감했다. WTI는 7월 초 배럴 당 74.96달러까지 올랐다.
국제 기준의 브렌트 원유는 더 나아가 런던 시장 오전9시 거래서 2.92달러. 3.3%가 내린 배럴 당 68.35달러를 기록했다. 금요일 종가는 59센트가 내린 가격이었다. 브렌트유 역시 7월 초 배럴 77.16달러까지 올랐으며 이날 초반 거래가는 그 이후 가격 중 최저치에 해당된다.
이날 유가와 함께 월스트리트의 주식 선물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6일 7월 고용동향이 사업체 일자리 94만3000개 순증과 실업률 0.4%포인트 감소에 S&P 500지수는 0.2% 오르면서 올해 44번째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과 중국 당국이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항공운항 중지 등의 조치를 내리는 등 다수 기업들의 분기실적 호조에도 분위기가 어수선해지고 있다.
이에 S&P는 새벽 선물 거래서 마이너스 0.2%에 묶어 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 선물도 같은 폭의 내림세를 시현했다. 다우존스는 6일 0.4%나 상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