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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거주하던 70대 숨진 채 발견

김부삼 기자  2009.03.10 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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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거주하던 70대 남자가 자신의 거주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한 주택에서 A(70)씨가 숨져 있는 것을 그 지역 통장 B(5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아버지가 2~3일전부터 연락이 안된다는 A씨 아들의 부탁으로 그 집을 찾았으나 출입문이 잠겨 창문 넘어로 엎드려 있는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보니 A씨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타살 혐의점이 발견 되지 않아 A씨가 평소 혼자 거주하며 과한 술과 담배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