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매주 수요일을『심·뇌혈관질환 예방의 날』로 정해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나선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3시까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고혈압·당뇨 바로알기 상설교실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구는 의사, 간호사 및 영양·운동처방사 등을 초빙해 혈압, 혈당검진 및 합병증 예방, 질환별 약물관리와 건강스트레칭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또한, 고혈압·당뇨교실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당뇨, 체지방 등을 무료로 검사해 준다.
한편, 최근 사망 및 질병구조의 변화와 함께 심뇌혈관질환(고혈압성질환,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이 사망원인 1위와 질병부담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관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