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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충북도당위원장 선출 '3파전'…박한석·이종배·정우택 후보 등록

홍경의 기자  2021.07.16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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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선출이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16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한석 수석대변인, 이종배 국회의원, 정우택 전 국회의원 등 3명이 접수했다.

이 의원은 이날 등록을 마친 뒤 보도자료를 내 "새로운 개혁 정치와 변화·혁신을 갈망하는 당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공정한 경선을 통해 당원과 도민 중심의 올바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지상 과제는 내년 대선과 지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그것을 바라는 당원·도민과 공존, 소통, 화합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충북도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날 출마를 선언한 박 수석대변인은 "'충북의 0선'이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당위원장은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둬야 하는 절체절명의 책무가 있다"며 "위원장이 되면 국민이 원하는 변화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3명이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는 23일 도당대회를 통해 차기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앞서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가 2인 이상이면 이 같은 절차를 거쳐 뽑기로 결정했다.

지난 2006년 한대수 전 청주시장과 윤경식 전 국회의원의 대결 이후 15년 만에 경선이 치러지는 셈이다.

후보자들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투표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선거인단은 충북도당 대의원 6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