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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곳 국립연구기관 혁신 계획안 발표…"정부임무중심 R&D 역량 극대화"

홍경의 기자  2021.07.08 1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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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등 8개 중앙행정기관, 기관별 세부 이행계획 공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9개 중앙행정기관 및 각 중앙행정기관 소속 12개 국립연구기관은 국가연구개발(R&D) 100조원 시대에 걸맞은 정부임무형 연구개발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기관별 혁신 추진계획을 8일 발표했다.

과기부 등 11개 관계부처는 지난 2018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확정된 '국가R&D 혁신방안'에 따라 국립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정부출연연구기관 외 공공연구기관의 혁신을 추진 중이며, 이번 추진계획은 기관별 혁신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이다.

대상은 ▲국립전파연구원(과기부) ▲농림축산검역본부(농림축산식품부) ▲국립환경과학원(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환경부) ▲국립수산과학원(해양수산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기상과학원(기상청) ▲국립산림과학원(산림청) ▲국립수목원(산림청) ▲국립보건연구원(질병관리청) 등 12곳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농촌진흥청 소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4곳의 국립연구기관에 대한 혁신 추진계획을 밝힌 바있다.

12개 국립연구기관은 연구조직·인력운영 유연화, 자체 연구역량 강화, 기관 간 연계협력 활성화 등 과기정통부가 제시한 혁신방향에 따라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기관별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12개 국립연구기관은 향후 급변하는 연구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관의 연구조직, 인력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한편, 대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대학, 출연연, 기업 등과 차별화되는 기관의 임무 중심 중장기 R&D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둘째로 12개 국립연구기관은 ①개방형기획 활성화 ②기관 자체 R&D 수행역량 강화 ③R&D 평가의 전문성 제고 ④기관별 R&D 성과관리·활용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기관의 R&D 전 주기 추진체계를 고도화하고, 정부임무중심 R&D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셋째로 12개 국립연구기관은 관련 분야 산·학·연·관 교류를 확대하고, 타 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수요를 발굴·추진하는 등 소관 분야에 대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주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기부와 관계부처는 올해부터 16개 국립연구기관 임무를 기준으로 연구개발전략, 추진현황, 주요성과 등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공공연구기관 R&D 성과분석'을 최초로 도입·추진 중이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R&D 100조원 시대에 걸맞는 국립연구기관의 혁신노력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배분, 평가 등과 연계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