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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KBS 수신료 52% 인상 충격적…공공성 강화 안할 시 수신료 인상 반대"

홍경의 기자  2021.07.08 10: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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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8일 KBS가 큰 폭의 수신료 인상을 추진 중인 것에 대해 "매우 우려스러운 이야기"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2% 인상이라는 충격적 인상폭은 현재 매출 구조 중 수신료 비중이 60%라는 KBS 상황을 고려해 봤을 때, 일반 회사로 치면 한번에 매출을 30% 가까이 늘려주는 선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은 현재 코로나 시국에서 매우 큰 경제적 부담을 지고 있다"며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여러가지 자구노력에 더해서 KBS의 공영성,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격적인 행보가 있어야만 이런 인상폭을 국민들은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 준조세로 운영되는 한국방송공사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시사, 보도, 교양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저작권 등을 자유롭게 공개한다든지,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수있도록 공영성, 공공성 강화방안을 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이런 것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오늘부터 '나는 국대다' 시즌2, 저희 당의 정책공모전 홍보가 시작된다"며 "여려분이 제시하신 공약이 바로 나중에 선출되는 우리 야권 단일후보의 대선공약이 될 것이고 그 공약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와 맞서서 싸워서 이기겠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국민의힘은 14일부터 참가자의 자격제한이나 특별한 형식을 두지 않고 1500자 이내의 대선 공약이나 정책 제안을 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