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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방 장관, 도쿄올림픽 관련 "문 대통령 방일 통보 없다"

홍경의 기자  2021.07.06 14: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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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개막에 맞춰 방일 의향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 일본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6일 TV도쿄 유튜브 공식 채널 생중계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화견에서 관련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전부터 말씀 드린대로 각국 정상의 올림픽 참석에 대해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각국의 올림픽위원회 사이에 조정되고 있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국도 같은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알고 있으나 현재 시점에서 우리나라에 대해, 예를 들어 (문재인) 대통령이 방일한다는 통보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앞서 이날 산케이 신문은 한국 정부가 일본 측에게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맞추어 문재인 대통령 방일 의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문 대통령의 방일이 실현된다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취임 이후 첫 대면 한일 정상회담을 실시할 의향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6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산케이의 보도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일본 언론의 추측성 보도에 대해 코멘트 하지 않겠다"며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