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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 공군참모총장에 박인호 중장 임명

홍경의 기자  2021.06.28 1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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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최초로 국방부 대북정책관·정책기획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성추행 피해 여군 중사 사망 사건 후 공석이었던 공군참모총장에 28일 박인호 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이 임명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박인호 공군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총장은 오는 29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다.

 

박 총장은 1964년 전북 김제 출생으로 전주고를 졸업한 뒤 1987년 공군사관학교 35기로 소위 임관했다.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사관학교장, 국방부 대북정책관, 국방부 정책기획관, 제19전투비행단장, 찹참 핵·WMD대응센터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국방정책 분야 전문가다.

 

박 총장의 주기종은 KF-16이다. 비행기록은 4500여시간이다. 그간 2009년 대통령 표창, 2012년 보국훈장 삼일장 등을 수상했다.

 

국방부는 "뛰어난 통찰력과 균형감각, 상황판단 능력, 위기관리 능력 등으로 공군 최초로 국방부 대북정책관, 정책기획관을 역임했다"며 "호탕한 성품과 강한 친화력, 솔선수범의 리더십과 군심을 결집할 수 있는 인품과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공군참모총장으로서 최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가족으로 부인 김은정 여사와 2남이 있다.

 

전임 이성용 공군 참모총장은 성추행 피해 여군 중사 사망 사건에 책임 지고 지난 4일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