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 도쿄올림픽 개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도쿄도의 코로나19가 재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25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도쿄도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2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주 금요일보다 109명 증가한 수치로, 도쿄도에서는 3일 연속으로 전주 같은 요일보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 넘게 증가했다.
또 하루 신규 확진자가 전주 같은 요일을 웃도는 것은 6일 연속이다.
도쿄도 내의 누적 감염자는 총 17만1507명이 됐다. 최근 1주일간 평균 신규 감염자는 약 455명으로 전주(약 389명)의 117.0%였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든 38명이었으며,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218명이 됐다.
신규 감염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180명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111명, 40 대가 81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23명이었다.
이에 더해 도쿄도는 이날 68명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인 'L452R'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도쿄도 내에서 인도발 변이인 L452R에 감염된 누적 확진자는 231명으로 증가했다.